<건강>'공황장애'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과 좋은 음식은?

살면서 한 번쯤은 죽을 것 같은 공포에 휩싸여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일부 공황발작은 심장마비와 같은 신체적인 문제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만성적인 불안감이나 공황 발작이 발생하고 경험해봤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원인을 찾아내고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직장이나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하게 심리적으로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입니다. 공황발작은 심장이 터질 듯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뛰거나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 나는 것 같은 신체적 증상을 일으키고 죽을 것 같은 극도의 불안함과 두려움이 혼합으로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주요한 원인은 심리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입니다. 뇌와 신경계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인식하고 다루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공황장애는 뇌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공황장애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인 보다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가족력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사고방식 등 후천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는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공황장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 알코올 중독과 약물 중독 등 약물 남용은 공황 발작 위험성을 상당히 증가시킵니다. 요즘 현대사회인들이 가장 많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도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로 인간관계, 경제적 문제, 직장에서의 업무와 직장동료와의 관계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겪고 있어 극도의 스트레스는 공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공황장애는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납니다. 공황장애가 온 후에는 막을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 증상은 10분 이내에 최고조로 발생하며 서서히 사라집니다. 주요한 정신적 증상으로는 극도의 공포로 인해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절박한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몸이 점점 추워지면서 오한이 오는 경우, 발한이 과도하게 비 내리듯 땀이 흐르는 경우, 숨이 가쁘거나 답답하면서 가슴에 통증이 오는 경우, 질식할 것 같으면서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둔해지거나 얼얼해지는 경우,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으로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오는 경우,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면 공황 발작을 의심해 보아야 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공황 장애는 심리적 치료와 약물 치료를 종합하면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개인마다 공황장애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가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문가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주로 심리치료인 경우 사고방식, 생각, 행동, 반응 등 종합적으로 원인을 식별하여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생명에 위협이 없고 신체감각의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여야 합니다. 약물치료인 경우 대표적으로 SSRI와 같은 항우울제는 공황 발작을 호전시켜 불안감에 도움을 주지만 중독이나 의존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공황장애'의 예방법은?

첫 번째는 음주를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공황장애에 벗어나기 위해 음주를 택한다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과 상호 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카페인입니다. 커피, 홍차 등 카페인 성분을 섭취하게 되면 심장 박동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 세 번째는 금연입니다. 담배를 흡입할 때 호흡 곤란을 유도하고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적절한 운동입니다. 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요가, 걷기, 스트레칭 등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고 몸을 균형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무한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으나 받은 스트레스를 잘 풀어줘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좋아하는지를 잘 생각해보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합니다. 취미를 갖거나 독서를 한다거나 여행을 다니는 등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공황장애'의 좋은 음식은?

심적인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방이 많은 생선입니다. 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인지기능과 정신건강에 좋은 오메가 3이 풍부하며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어 불안과 기분 장애에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로 다크초콜릿입니다.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이 좋아지고 불안한 마음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는 계란입니다. 계란은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고 뇌 기능을 향상하고 불안을 완화해 줍니다. 네 번째는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기분을 개선시켜 주고 세포 손상을 예방해 줍니다. 다섯 번째는 상추입니다. 상추는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