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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족저근막염’ 증상과 원인 및 치료법과 예방법은?

by 알짜알림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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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피자, 치킨 등 야식을 즐기다가 체중이 불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불어난 상태에서 오랜만에 장시간 걷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발바닥에 찌릿한 느낌의 통증을 느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에 가해지는 자극과 통증은 눈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목
발목 사진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에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조직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며 우리가 바닥을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거나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족저근막염은 사람들이 걷는 보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게 된 경우를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비록 뚜렷한 원인 없이 발병할 수 있지만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첫 번째로는 과도한 운동입니다. 발바닥을 많이 쓰는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발에 많은 충격을 받게 되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두 번째는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돼서 생깁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오랜 시간 걸은 경우나 딱딱한 신발을 오랜 시간 신은 경우, 발바닥이 얇은 신발을 오래 신은 경우, 몸무게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걸을 때 무게가 실리는 경우, 평소 오래 서있는 직업인 교사, 공장 근로자, 백화점 종사자 등 족저근막에 부하가 많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발생되기 쉽습니다. 세 번째는 발의 형태입니다. 평발을 가진 사람과 비정상적으로 걷는 습관을 가진 경우, 발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경우 염증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외 족저근막염은 40~60대 사이에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전형적으로 발 뒤꿈치 근처나 발바닥 가운데 찌릿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은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발생되기도 하지만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몇 걸음 내디딜 때 엄청난 통증을 느낍니다. 일반적으로 발 뒤꿈치 안쪽으로 발생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다 보면 통증은 서서히 줄어드나 활동을 멈춘 직후에 통증을 느낍니다. 또 발을 무리하게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예후가 좋아 일반적으로 6개월 내에 호전이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법

첫 번째 치료법은 스트레칭 운동입니다. 종아리와 족저근막 부분의 부드러운 스트레칭은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두 번째는 물리치료입니다. 핵심적인 부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체외 충격파 요법입니다.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보전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을 통해 족저근막을 늘려야 합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는 많은 후유증이 동반되므로 잘 고려해야 합니다. 다섯 번 째는 자세 교정입니다. 잘못된 걷는 습관이나 무리한 운동, 자신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등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냉찜질입니다.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 등을 이용하여 발뒤꿈치를 지그시 누르며 냉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법은?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체중감량입니다. 체중 증가로 인해 유발되었다면 풍부한 영양분과 건강한 식단,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면 발꿈치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같은 발에 통증의 영향이 적은 운동을 추천하며 달리기, 빨리 걷기 등 발을 과도하게 혹사시키며 압력을 가하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발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 경우 발에게 적당한 휴식을 줘야 합니다. 아치 지지대가 좋은 신발을 신고 정기적으로 운동화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니 통증이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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