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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벨마비'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과 예방법은?

by 알짜알림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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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겨울 속 혹한이 계속되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따뜻하게 있다가 갑작스럽게 실외로 나가게 되면서 체내의 온도차로 인해 면역이 쉽게 약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듯 겨울철이나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벨 마비'가 있습니다. 벨 마비는 구안와사, 안면신경 마비를 뜻하며 신경 부위에 이상이 생겨 얼굴 한쪽이 뻣뻣하게 되면서 입과 눈 주변 근육이 한쪽으로 삐뚤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얼굴 안면사진
얼굴 안면사진

벨 마비의 원인 및 증상은?

벨 마비는 제7번 뇌신경이 붓거나 압박이 오면서 발생합니다.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습니다. 발병 원인으로는 가정에서의 불화, 친구들과의 관계, 직장 내 직장상사에 대한 불만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최근 갑자기 몸이 아파서 신체적으로 쇠약해졌다거나 어떠한 이유로 수면 부족이나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가 지속되는 등 이런 모든 증상들이 잠재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음주를 평소와 다르게 과음,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고 과식하는 등 질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모든 증상들이 자기 면역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면역상태가 약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벨 마비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나타납니다. 얼굴 한쪽이 마비 증상으로 인해 눈을 감고 싶은데 눈을 못 감는 경우, 음식을 먹는 도중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경우, 양치할 때 양칫물이 입 밑으로 흐르는 경우, 갑자기 입에서 침을 흘리는 경우, 눈이 건조하거나 메마른 입, 처진 눈과 입꼬리, 미소를 짓는 것이 어색한 경우,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뻣뻣한 경우, 이마 한쪽이 주름이 잡히지 않는 경우 등 한쪽 얼굴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약해지거나 마비가 되는 경우입니다. 얼굴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 쪽에서 염증이 발생하면서 압박을 받거나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벨 마비의 치료법은?

벨 마비 증상 중 여러 가지가 나와 맞다면 적절한 치료와 대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의 경우 초기 치료가 중요해 초기에 잡지 못하면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약할 경우 2주에서 심할 경우 1년까지 길어집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 치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병원 내원 시 혈액검사, MRI, CT촬영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대략적인 치료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스테로이드제 투여, 바이러스를 일으킬 경우 처방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가벼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진통제, 눈이 건조하거나 윤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안약, 소염과 해독을 돕는 한약, 약침 등 심할 경우 수술까지 받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초기에 병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치료 외의 질환이 해결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자기만의 방법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건조한 눈을 위한 안대와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깜빡일 수 없으면 심한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으로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살포시 덮어주고 안면 마사지와 거울을 보고 계속해서 미소 짓는 연습을 통해 입과 눈, 이마 등 얼굴 근육을 자극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벨 마비의 예방법은?

벨 마비의 경우 16세~60세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최근 20~30대 환자도 많이 나타납니다. 벨 마비의 경우 개인의 면역 상태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자기 관리가 필수입니다. 첫 번째는 과도한 음주를 줄여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몸에 해롭고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오히려 다음 날 숙취로 인해 피로감만 더 쌓입니다. 두 번 째는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는 본인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좋은지를 생각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 번 째는 수면입니다. 수면의 중요성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적절한 수면은 7~8시간 정도이며 수면을 통해 집중력 향상을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각종 비만,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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